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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경기도민 출퇴근 왕복 4시간. 이북리더기를 구매했다.

by 어른성장기 2024. 12. 21.

 

 

 

32살,

결혼을 하면서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갔다.

직장까지 왕복 1시간 걸리던 거리가

이젠 왕복 4시간으로 늘어났다.

 

 

최선의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부치는 건 사실이다.

 

 

원래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남편은

면역력이 생겨서 버틸 만 하다고 하는데,

힘든걸보니 아직 나는 면역력이 안 생겼나보다.

 

 

사실 체력이 딸리는 것 보다

길에서 버려지는 그 4시간이 너무나 아까웠다.

 

 

그래서 가장 먼저

이북리더기를 구매하는 것이었다.

 

 

평소 눈 피로가 심해 오디오북만 챙겨듣다가

이북리더기를 구매해서 출퇴근길에 오며가며 보고 있다.

 

 

확실히 눈 피로도 줄어들고

죽은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이제 출퇴근길이 두렵지 않다. 아깝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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