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팀원모집
2. 아이템 선정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3. 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미팅
3. 협업 툴 정하기
4. 주요 기능 MVP , 예상 타겟 일정 정하기
5. 개발자와의 충돌 (중간 회고)
6. 앱 출시를 위한 사전준비
7. iOS 앱 출시
6. 앱 출시를 위한 사전 준비
QA 진행도 마무리하고,
(04/17) 앱 출시를 위한 막바지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크게 마무리 해야할 TO-DO는
총 3가지가 있었다.
1. 개인정보 처리 방침 / 서비스 이용 약관
2. 애플스토어에 올릴 앱 문구
3. 앱 지원에 올릴 URL
개인정보 처리 방침, 서비스 이용 약관, 앱 지원에 올릴 url은 모두 노션으로 연결시켜 뒀다.
앱에 고정시켜 두면 수정할 때마다 재배포가 필요하니, 수정이 편리하게 노션을 사용했다.
그리고 애플스토어에 올릴 앱 문구는 주요 기능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작성했다.
(*문구 발췌)
제트리 - 분리수거 더 이상 헤매지 마세요.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는 쓰레기 백과사전!
제트리(Zetry)는 제로(Zero) + 트래쉬(Trash) + 리사이클(Recycle)의 줄임말로,
알쏭달쏭 헷갈리는 분리수거 방법을 한방에 정리해서 알려줍니다.
올바른 분리배출로 우리 함께 지구의 노화를 늦춰보아요!
1. 일상 속 쓰레기가 한 곳에!
원하는 쓰레기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쓰레기 이미지가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요.
2. 궁금한 쓰레기 검색 기능
분리수거 방법이 헷갈리는 쓰레기는 바로 검색해 보세요!
검색 시, 재활용 가능 여부와 버리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요.
3. 찐(친) 환경 제품 소개
환경을 생각하는 찐(친)환경 제품을 소개합니다.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나’와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어요.
그리고 번외로 디자이너의 TO-DO도 있었는데,
각 사이즈별로 메인 기능 이미지를 각 4장씩 준비해야 했다.(총 12장)
1. 1290 x 2796px
2. 1242 x 2688px or 2688 x 1242px or 1284 x 2778px
3. 1242 x 2208px
피그마 커뮤니티에 있는 템플릿을 참고해서 디자이너도 모든 TO-DO를 끝마쳤다.
내 생각 한 줄:
어느덧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10개월이 지나가고, 우여곡절의 순간들도 있었지만 개발자/디자이너가 잘 협업해 줘서 사전 준비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확실히 일정이 루즈해지면서 초반에 전투적으로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는 줄어들고 바쁘다는 핑계로 각자의 TO-DO를 미루는 일이 잦아졌다. 일정 관리를 잘하는 것도 PM의 몫인데, 나 또한 일정을 잘 지키지 못해 타인에게도 잘 지키라고 따끔하게 말을 못 했던 것 같다.
그런 이유로 프로젝트가 지연된 것도 있어서 PM 역할을 잘하지 못한 아쉬움과 추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해 본다.
7. iOS 앱 출시
보통 iOS 첫 앱 심사를 올리고 심사통과까지 대략 3일 정도가 소요된다.
우리는 04/20(토) 앱 심사를 올렸는데, 04/21(일) 하루 만에 앱 심사 통과를 했다.
그리고 바로 스토어 출시를 진행했다.
첫 스토어 출시라 약 1시간 정도 소요됐고, 그렇게 우리의 앱이 탄생했다.
그때의 기쁨이란 ㅎㅎㅎ
후련하면서도 대견하고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디자이너도 끝까지 같이 해줘서 고맙다고 감격의 카톡을 남겼다 ㅎㅎ
이렇게 만들어진 제트리 앱을 소개해봅니다.
https://apps.apple.com/kr/app/%EC%A0%9C%ED%8A%B8%EB%A6%AC/id6472266915
제트리
제트리 - 분리수거 더 이상 헤매지 마세요.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는 쓰레기 백과사전! 제트리(Zetry)는 제로(Zero) + 트래쉬(Trash) + 리사이클(Recycle)의 줄임말로, 알쏭달쏭 헷갈리는 분리수거 방법
apps.apple.com
내 생각 한 줄:
앱이 출시되고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앱 한번 써보라고!~~ 드디어 두번째 앱이 출시되었다고 링크를 보냈고, 마음껏 피드백해 달라고 요청했다.
진짜 사용자 관점에서의 피드백을 듣다 보니, 내가 기획한 의도대로 잘 쓰는 부분이 있는 반면 아닌 부분도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어떤 부분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단박에 완벽한 서비스가 뿅 하고 나오긴 어렵다. 사용자들이 직접 써보고 그들의 불편한 점을 조금씩 개선하면서 점차 서비스가 완성된 모습을 갖출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의견을 많이 들어보고, 우리 서비스의 방향성을 고려하여 앞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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