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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을 잘 못하는 이유를 알았다.

내가 말을 잘 못하는 이유는생각하지 않아서였다. 말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단 한 번도 내가 말을 잘 못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전에 업도 여행 가이드였기에,술술 막히지 않고 말하는 것에 나름 도가 터 있었는데최근 이직한 회사에서 업무 회의하면서나는 왜 이렇게 말을 못 할까라는물음표가 띄워졌다. 아직은 잘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에아는 게 잘 없어서? 그것도 맞지만,아는 게 없어서 말을 못 하는 느낌과는 달랐다. 고민에 빠져있을 때즈음친한 친구 A를 만났다. A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니내 뼈를 때리는 한마디를 던졌다. " 그거 너가 생각 없이 얘기해서 그래 " 띵...... 정답이었다.난 맥락 없이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는 건 자신 있다.그 누구보다도 생동감 넘치고 재밌게 얘기하는 것도 자신..

경기도민 출퇴근 왕복 4시간. 이북리더기를 구매했다.

32살,결혼을 하면서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갔다.직장까지 왕복 1시간 걸리던 거리가 이젠 왕복 4시간으로 늘어났다. 최선의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어쩔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체력이 부치는 건 사실이다. 원래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남편은면역력이 생겨서 버틸 만 하다고 하는데,힘든걸보니 아직 나는 면역력이 안 생겼나보다. 사실 체력이 딸리는 것 보다 길에서 버려지는 그 4시간이 너무나 아까웠다. 그래서 가장 먼저이북리더기를 구매하는 것이었다. 평소 눈 피로가 심해 오디오북만 챙겨듣다가 이북리더기를 구매해서 출퇴근길에 오며가며 보고 있다. 확실히 눈 피로도 줄어들고죽은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이제 출퇴근길이 두렵지 않다. 아깝지도 않고.